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

그냥 찍은 사진



우리나라는.. 아니 대체로 동양인들은 절대 무조건 자신의 기준으로만 남을 판단하고

그리고 싸잡아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개인 차이야 있겠지만.. 얼마전 조승희 사건만 봐도 여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있는데...

인터넷 어느 카메라포럼에서 어느 분이 소방관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문제가 된듯하다.

무슨 소방관들 고생하고 피해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사진을 어떻게 찍냐는 말인데...

피해자나 소방관에게만 억지로 공감하는 척 하지말고 이왕 공감하는 척 하는거면

사진사 분의 마음도 공감을 했으면 좋겠다.-_-;

내가 여기서 공감하는 '척' 이라고 말하는건 말그대로 척일 뿐이기 때문이다.

키보드로 몇글자 두드리면서 슬프다고 하면...

아니 애초에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피해자나 그때 고생한 소방관 얼굴도 모르면서 공감한다는게 말이나 돼나?

상상만 할뿐이지... 차라리 공감하는건 사진사가 하면 했지 있지도 않았으면서 당최 누굴 평가한단 말인가?

어쨌든간에 누가 뭔 사진을 찍건 간에 제발 목숨 걸려고 안했음 좋겠다.

따지고 보면 별일 아니지 않은가?

거기에 피해자 가족이 등장해서 무슨 따지고 그러면 문제가 커지고 그러겠지만..

관련없으면 제발 그냥 조용히 버로우 탔으면 좋겠다.-_-;

나는 물론 중립적인 입장이다.

사진사가 불순한 의도로 그랬다면 비난할 것이고 정말 좋은 의도로 그랬다면 칭찬할것이다.

하지만 그 사진사가 만약 불순한 의도로 찍었다면 분명 키보드로 두드린 글은 거짓을 말할게 뻔하기 때문에..

결론은 신경을 안쓰는게 약이고 사진만 감상하면 된다.

사소한것에 목숨걸지 말자. 나만 잘하면 되지 왜 남까지 잘해야한다고 비난부터 해대는지 원..

by 버써커딩가 | 2007/04/29 00:17 | 나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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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8마일 at 2007/04/29 01:38
이런 비슷한 내용 알아요...
퓰리쳐 상 받은 사람중에
1994 년에 퓰리처상을 받은 케빈 카터란 사람의 일화요..
Commented by QuadSquad at 2007/04/29 12:15
뭐랄까... 지는 집구석에서 편하게 앉아 불고기 쌈싸먹으면서 상관도 없는 남의 욕을 한다랄까...
Commented by 버써커딩가 at 2007/04/30 23:11
8마일//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어딘가 들었다 했는데... 수단의 독수리와 소녀 사진을 찍은 그분 말씀이시군요..

쿼두//더 최악은 나라면 무슨 사진가를 팬다느니 하는 미친 답글들... 그 사람은 거슬리면 다 패고 다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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